(LDUUV) Echo Ranger, 미국, Boeing

2001년 출시된 보잉 Echo 시리즈 UUV의 첫 모델로, 1990년대 초 보잉에서 개발한 ORISIS UUV를 기반으로 개발하였다.

Echo Ranger - 구글이미지

Payload 모듈을 쉽게 구성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ORISIS의 완전 자율운항 기술과 모듈식 설계 기술을 주로 차용하였다.

최대 3,050m까지 잠항하며, 길이는 5.5m, 높이와 폭은 1.27m, 사각형 형태의 알루미늄 선체를 채택하였고, 모서리는 둥글게 마감하였다.

최대 속력은 8kt, 순항속도는 3~6kt, 최대운용시간은 28시간, 그리고 무게는 5.3톤으로 알려져 있다.

함미타는 X타를 채택하였고, 5 엽 프로펠러가 적용되었으며, 별도의 프로펠러 덕트는 설치되지 않았다.

함미부 형상

함 상부에 2개의 Lifting point가 있고, 크레인을 이용해 부두에서 혹은 선박에서 진회수 가능하도록 하였다.

초기 모델에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NOAA사와 함께 개량한 모델을 보면 함수부에 Towing point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초기모델은 별도의 통신 마스트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위성통신, Radio 통신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함수 상부에 설치된 Acoustic Modem을 활용한 수중 통신방식을 이용한다.

이후 NOAA사와 함께 개량한 모델은 함 외부에 여러 가지 모듈이 부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함수 상부에 작은 Sail이 있는 것으로 보아 Radio Comm. 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장치구성 - 3차원

주요장치구성 - 측면

시험평가 당시 2000마일 이상(28시간 동안) 이동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30일가량 미션수행 가능하도록 Payload 구성이 가능하다.

Payload 사이즈는 1.5(L) x 1.25(W) x 0.5(H) m, 부피는 0.6 m3, 무게는 225kg 정도의 용량을 갖는다.

Payload module은 함 중앙 하부에 위치해 있다.

Echo Ranger는 기본적으로 컨테이너 운송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대형 선박 및 바지선에서 크레인 등으로 진회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운용 이미지를 확인해 보니 보통은 UUV를 받치는 받침대(Cradle)를 두고 트럭에 고정하여 이송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임무는 극지 및 대양에서 해저 탐사, 지형 조사(고해상도 수중음파탐지기 탑재)이며, 운용사인 Global Oceans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센서 및 샘플 등이 호환되도록 Boeing사에서 호황기능을 지원한다.

군용으로 개발된 모델의 주요 임무는 적 해역의 목표물 추적, 정찰/감시, 해저 수색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자료>
https://auvac.org/13_from_search_1-2/

Echo Ranger - AUVAC

https://www.sailingfromscratch.com/2016/04/

Sailing from scratch

https://nmssanctuaries.blob.core.windows.net/sanctuaries-prod/media/archive/shipwrecks/independence/252220_echo_ranger_pc_final.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