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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로 레이시온 (질화갈륨 소자 양산능력 우수) 개발하였으며, 공식명칭은 AN/SPY-6(V)로 명명되어 2017년 5월부터 생산을 시작하였다. 주요 경쟁업체로는 록히드 마틴이 있다.미국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용 AESA 레이더로 기존 PESA 레이더인 SPY-1 시리즈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탐지거리는 2,000 km에 달하며,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Flight-III의 첫 번째 함이자 알레이 버크급 75번째 함인 DDG-125 잭 H. 루카스부터 탑재될 예정이다. AMDR로 불리기도 하는데, Air and Missile Defense Radar의 약어이다. 초기 이지스함 탐지체계로 활용된 AN/SPY-1 계열 레이더는 전투기,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 공중 위협에 대한 대..

AESA레이더,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는 반도체 기술, 신호처리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여러 개의 주파수를 가진 신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성능이 크게 발전하였다. 기존에 운용하던 비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더(PESA)는 동일한 주파수를 가진 전파만 발사할 수 있었지만, AESA는 임의의 방향으로 임의의 주파수가 담긴 전파 송출이 가능하다. PESA는 송/수신기가 마주하는 단일 구조 모듈로 특정 전파만 송출한다면, AESA 레이더에서는 각각의 T/R모듈이 따로따로 전파를 생성하고 송수신한다. AESA의 가장 큰 특징은 송신기와 수신기가 분리되어 모든 것이 컴퓨터에 의해 통제되고, 임의의 주파수를 가진 여러 개의 전파를 조합하여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어떤 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