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무인

(동향) 미해군 무인함대(Ghost fleet)

버드나무와이저 2023. 1. 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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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미래 해상전장에서 무인전력은 인적자원의 3D 업무를 대신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 시장은 미국 중심으로 편성될 확률이 높다.

미해군 중대형급 무인수상정 자율운항 이미지

글로벌 예측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무인수상정(USV)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5억 3000만 달러(약 2조 원)에서 해마다 약 15% 성장하여, 2030년경 에는 41억 300만 달러, 약 5조 원가량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USV의 개발 및 전력배치의 가장 선진국은 단연 미국이며, 2022년 기준 무인수상함정 사단 창설 등을 통해 최종 목표인 무인함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미 해군 태평양함대인 CNSP는 무인수상함정 1사단(USVDIV)을 창설하였으며, 사령관으로는 제레미야 데일리 제독을 임명하였다.


이 함대의 주요 임무는 Sea Hunter(ASWUSV), Sea Hawk를 통해 중대형 USV를 운용하는 것이며, 2022 RIMPAC에 참가하여 4척의 USV를 운용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미 해군의 무인전력 증강 목적은 기본적으로 중국함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며, 궁극적으로 350척의 유인함정과 150척의 무인함정으로 구성된 유-무인 함대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 해군의 무인함대(Ghost fleet) 운용 개념

1) USV, UUV, UAV를 기존 항모타격단(CSG)에 투입하며, 다수의 소형(Small)/신속(Agile)/은밀한(Stealth) 함대로 해군작전 수행

2) 중국 DF-21/26형 초음속 미사일의 단발표적 회피 목적으로 생존성향상

3) DL(Distributed Lethality, 분산살상력), DMO(Distributed Maritime Operation, 분산해양작전)을 포함하는 기존보다 더 향상된 작전 개념



+ 미 해군의 무인함대(Ghost fleet) 운용 경험

1) ‘2021: MUSV Sea hawk, Sea hunter를 투입한 21 무인시스템 해상전투통합계획 (Unmanned Systems Integrated Battle Problem 21: UXS IBP 21)을 서태평양 해양환경에서 수행

2) ‘2021: 유무인 수상함 기동부대(Task force 59)를 창설하여 걸프만 훈련 수행, 참여 자원: Martac USV, Mantas, Saildrone Explorer



남중국해로 투입되는 미국의 대표 무인전력은 MQ-4C Triton(무인초계UAV, 전자전), Black wing(버지니아 급 등 잠수함 발사), Sea Hunter(ASWUSV), ORCA(XLUUV) 등으로 파악된다.

남중국해에 배치예정인 미해군 무인전력


줌왈트 스텔스 구축함의 지휘통제를 받으며, 중국 함대와 대치된 일선에서 적 함대를 견제할 목적이며, 미 해군의 주요 자산인 항공모함과 이지스함 등 전력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해군 남중국해 대치 예상전개도

<이미지 참고>
https://www.dogdrip.net/dogdrip/244259864?c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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