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코인시장이 정말 무섭게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정말 매수할 기회도 주지 않고 뛰었는데요. 코인중에서도 최강자인 비트코인에 대해 과연 무슨 가치가 있길래 이렇게 오르는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비트코인은 여러 가지 이유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주로 기술적 특징, 경제적 희소성, 그리고 사회적 신뢰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비트코인의 가치를 8가지 정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희소성
비트코인은 초기 개발자가 총 발행량을 2,100만 개로 제한해 놨으며, 남은 코인의 절반을 채굴했을 때 반감기를 겪으면서 채굴난이도가 점점 상승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비트코인은 매장량이 한정된 금과 같이 희소성 있는 자산으로 취급됩니다. 공급의 제한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치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탈중앙화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관리하지 않습니다. 대신 전 세계 수천 대의 컴퓨터가 노드라는 체계를 구성하고, 일종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관리됩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은행 같은 금융 중개자가 불필요하며, 사용자들끼리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만듭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 변화나 인플레이션 같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3. 안전성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암호화하여 기록하며, 이를 조작하거나 해킹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해킹이 가능하다고 하는 의견도 있으나, 지금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기술로 보입니다.
네트워크 참여자(채굴자 및 노드)가 거래 기록을 검증하고 보존하여 시스템 신뢰성을 유지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보상으로 주어지는 비트코인은 안정성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4. 거래의 효율성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은행이나 결제 서비스 없이도 전 세계 어디로든 빠르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 송금의 경우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보다 더 저렴하고 신속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해외 송금은 며칠이 걸리고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비트코인은 몇 분 안에 낮은 비용으로 송금이 가능합니다. 소위 가스비라고 불리는 송금비용과 속도를 낮추기 위해 많은 알트코인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5.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
비트코인은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순수 디지털 자산입니다.
사람들이 점점 더 디지털 경제로 이동함에 따라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용가치가 적지만 근 미래에는 인터넷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자산을 보존하는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금융 접근성
은행 계좌를 만들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사람들도 인터넷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비트코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개발도상국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것은 정말 혁명에 가까운 가치라도 판단됩니다.
7. 투자 자산
디지털 금으로도 불리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금처럼 인플레이션에 강하며, 투자자들은 이를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포함시켜 리스크를 분산하려 합니다.
8. 거래의 투명성
비트코인의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에 기록되며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익명성이 유지되는 동시에 거래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희소성과 안전성, 효율성, 그리고 탈중앙화된 특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돈과 자산으로 인식하며,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으로 투자하거나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치가 변동성이 크고 기술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으므로 투자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급등하는 것만큼 또 쉽게 많이 급락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투자에 신중하되 새로운 자산으로써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경제 > 경제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상식) 이더리움, ethereum, ETH (2) | 2024.11.25 |
---|---|
(투자상식) 코인채굴과 유휴전력 소진 (1) | 2024.11.18 |
(투자상식) 장단기 금리역전, Inverted Yield Curve (4) | 2024.11.15 |
(상식) 저평가 주식을 판단하는 지표, EPS, PER, BPS, PBR (0) | 2023.04.01 |
(상식) 컨테이너 규격과 분류 (0) | 202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