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경어뢰인 청상어급 어뢰는 대함 및 대잠 공격이 가능하며, 운용플랫폼은 초계함급 이상의 함정, 대잠 해상작전헬기, 해상초계기 등이다.
추적센서는 Fire & Forget 방식으로 발사 후 수중에서 타겟까지 어뢰자체의 센서를 이용하여 이동한다.
*Fire & Forget
발사(Fire) 후 망각(Forget), 미사일이나 어뢰 발사 후 목표물까지 탑재된 센서를 가지고 추적하며, 발사체에 신경 쓰지 않아도 타겟을 자동 추적하여 명중하는 방식으로 F&F라고도 함.
발사 후, 발사체와 상관없이 플랫폼은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므로 생존율이 높아짐
청상어 개발 기술은 미국 Honeywell 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경어뢰(K-744)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 K-744
미국의 Mk.44 경어뢰를 천해심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한미공동개발 어뢰
K-744를 기반으로 ADD가 주관, LIG 넥스원이 참여하여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10년에 걸쳐 개발, 2005년 실전배치 되었고, 경어뢰 독자개발 전 세계 8번째라는 기록을 쓰게 되었다.
+ 주요 제원
일반적인 중어뢰보다 상당히 작은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운용 범위는 순항모드에서 12km 이상(최대 19km), 최대 운용심도는 500~600m이다.
직경은 12.75인치(324mm), 길이는 2.7m, 중량은 280kg이다.
+ 주요 특징
추적센서: 어뢰 전면에 능동형 소나가 기본으로 탑재, 수동형으로도 선택가능
지향성 표적탐지 능동소나로 정확한 유도제어가 가능
신관: 접촉식으로, 성형작약방식의 지향성 탄두가 폭발하여 최종 목표물을 타격
동력: 알루미늄 산화은전지 전기식 모터 (세계에서 2번째로 독자개발)
* 개발 후 홍상어에 탑재해서 운용할 때 문제점(입수 시 공기유입으로 전해액 문제발생)으로 인해 리튬폴리머 전지로 전량 교체
* 2017년 기존 운용 중인 청상어 200여 발도 리튬폴리머로 교체하여 성능 개량
추진: 은밀성을 위해 저소음 펌프제트 적용
주행 모드: 고속 및 저속모드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속모드 속도는 45노트 이상이나 당연히 운용 거리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성능/가격: 철판 1.5m 두께를 파괴할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약 10억 원 정도로 해외 제품대비 절반 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이 우수
수출실적: 2016년 4월 필리핀에 수출, 운용 플랫폼은 AW-159 헬기
<참고자료>
나무위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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