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에서 제작한 텐덤로터방식의 수송헬기이며, AH-64 아파치, UH-60 블랙호크와 함께 미 육군 3대 헬기 중 하나이다. 생존성, 안정성 및 신뢰성이 우수하고, 현재까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꾸준히 생산하는 미국 헬기의 스테디셀러 라고 할 수 있다.
+ 도입배경
개발역사는 피아세키 헬리콥터에서 시작
1952년 피아세키 헬리콥터에서 제작한 H-21(Flying Banana, 텐덤로터방식) 첫 비행
1955년 피아세키 헬리콥터가 Vertol사에 흡수합병됨
1956년 V-107 제작, 1958년 첫 비행 실시, V-107은 CH-46/47의 원형이 됨
1959년 부족한 수송능력을 보완하여, 동체가 확장된 모델 V-114 모델 채택, 61년 첫 비행 성공
1962년 CH-47A로 명명되어 미 육군 도입 시작
1982년 CH-47D 도입, 엔진 3,750마력, T55-L-712 터보샤프트엔진 장착, 복합소재 메인로터 장착
CH-47A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최대이륙중량(MTOW) 달성
2006년 CH-47F 도입, 통합디지털 조종체계, 이중화 전기시스템 및 항공 전자장치 탑재
+ 주요 특징
1) 테일로터가 없는 동체 전/후면에 3 엽의 메인로터가 2개 장착된 텐덤로터 방식
2) 텐덤로터 방식 채택으로 회전토크가 상쇄되어 기체의 안정성이 우수
3) 고출력 터보샤프트엔진(T55, 허니웰제품) 2기 장착(후방 파일런의 양쪽)으로 중량물 공중수송에 적합
4) 동체가 크고 후면에 진입램프가 장착되어, 33명의 완전무장 병력 혹은 험비 2대 기내 수송 가능
5) 기체 내부에 수용불가한 대형화물을 기체 하부 슬링으로 수송 가능 (155mm 견인포, F-15 전투기 등)
+ 주요 파생형
CH-47A :
초기형 치누크, 라이코밍 T55-L-5 엔진(2200 shp) 2기 장착
최대 총중량 15,000kg(33,000파운드), 총 349기 생산
ACH-47A :
CH-47A형의 전투형 개량 모델 (4대 개량)
BV-347 :
동체 좌우에 가변영각익을 도입한 모델
CH-47B :
라이코밍 T55-L-7C 엔진 탑재, 로터블레이드 디자인변경, 리어램프 동체 형상 개선
2개의 M60D를 측면 도어에 부착하여 운용하거나, 램프도어에 1개의 M60 운용 가능
일부 모델은 네이팜탄, 최루탄 투하가 가능하도록 개조
Hoist, Cargo hook 장착 (고장난 항공기 수송), 총 108기 생산
CH-47C :
엔진(T55-L-11) 및 트랜스미션 개량, 피치 안정화 장치 장착
최대 총 중량 21,000kg으로 개량
CH-47D :
엔진(T55-L-712, CH-47C 출력동일, 연비개선) 개량, 최신 버전은 T55-GA-714A 사용가능
Triple hook cargo system 도입으로 26,000파운드 기내 수송 가능
항공전자장비개량으로 GPS 활용한 전자식으로 개선
모든 CH-47 모델이 CH-47D를 표준으로 개량됨
CH-47F :
치누크 수명을 2030년 이후까지 개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델
엔진(T55-GA-714A) 개량, 기골 개선(중량은 작게, 강도는 높게)
디지털글라스 콕핏 도입, 조종계통 디지털화
진동소음 감소, 수리정비소요 개선으로 정비시간 소모비용 감소
열추적 미사일 대응을 위한 적외선 대응체계 도입, 레이저 경고시스템 장착
21,000 파운드 짐을 탑재하고 175노트(282km) 이상 속력으로 운항 가능
MH-47D :
미 육군 특수전용, 공중급유장치 장착, 패스트로프가능하도록 램프도어개량
MH-47E :
미 육군 특수전용, MH-47D와 대부분의 기능은 유사함
TF/TA(지형추적/회피) 레이더와 FLIR이 장착되어 악천후의 야간에서도 초저공 침투 가능
자체연료탱크를 증가시켜 항속거리 연장
MH-47G :
현재까지의 최신 개량버전 특수전용 치누크 헬기
HH-47 :
MH-47G 기반 미 공군의 차기 탐색구조 헬리콥터 사업인 CSAR-X에서 보잉이 제안한 기종
<참고자료>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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