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도 들어가고, 하루에도 몇 번씩 식탁에 올라오는 달걀은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식재료로, 그 쓰임새에 따라 정말 다양한 요리에 이용된다.

달걀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사전적 의미는 닭이 낳은 알이다. 우리 인간이 언제부터 먹어왔는지 그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모를 정도로 오랫동안 먹어왔다.
가금류로 분류되는 닭은 우리의 조상들이 집에서 혹은 집 주변에서 기르면서 매일 신선한 달걀을 얻어내 왔고,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식재료로 이어져 온 것 같다.
+ 신선한 달걀 고르기
그렇다면 매일 먹는 달걀, 신선하고 좋은 달걀은 어떻게 골라낼까.
1) 흔들었을 때, 움직이고 출렁거림이 없어야 함
2) 소금물에 담갔을 때, 옆으로 잘 누워있어야 함
3) 까슬까슬 껍질을 가지고, 표면에 검은 반점이 없어야 함
4) 햇빛에 비췄을 때, 맑게 비쳐야 함
5) 산란일자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냉장 보관된 달걀

+ 산란일자 표시제로 달걀 등급 확인하기
하지만, 우리가 이용하는 마트나 식자재가게에는 달걀이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이런 경우, 달걀 등급 확인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달걀등급은 달걀이 생산된 환경이 번호로 구분되어 달걀의 외관과 포장에 명기되어 있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달걀의 상품 등급을 구분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이러한 정보는 2019년 8월부터 시행된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로 법적으로 모든 유통 달걀에 명기하게 되어있고, 달걀마다 난각(껍데기)에 표시하게 되어있다.
앞의 4자리는 산란일자, 그다음 5자리는 생산자고유번호, 마지막 1자리가 달걀 생산환경에 해당한다.

달걀 생산환경은 닭의 사육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각 등급의 닭 사육환경은 다음과 같다.
1) 방사: 방목장에서 자유롭게 사육
2) 평사: 케이지 안팎 자유롭게 사육
3) 개선된 케이지: 마리당 0.075 m2 공간제공
4) 기존 케이지: 마리당 0.05m2 공간 제공
**1번이 가장 품질이 좋고, 4번의 사육환경이 가장 낮은 품질의 달걀이 생산될 수 있음
<참고자료>
[상식] 신선한 달걀 고르기
매우 흔한 식재료 이며, 거의 매일 한번씩은 식탁에 올라오는 달걀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달걀은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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