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전자광학)/IR(적외선) 카메라, SAR(합성개구레이더)는 저궤도위성과 무인항공기에 주로 탑재되어 사용되는 센서이다.
EO/IR은 영상정보를 중심으로 한 직접적인 정찰/감시 센서이며, SAR은 공중에서 지상/해양을 관찰하는 능동 센서 레이더라고 할 수 있다.
SAR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물체를 탐지하며, 이런 원리 덕분에 주/야간 전천후 지구 표면 탐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원리는 지상/해양을 향해 공중에서 레이더파를 순차적으로 발산한 이후, 레이더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처리하여 지상지형도 등 영상을 만들거나 지표를 관측한다.


수중에서는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과 달리 음파를사용하여 영상을 구현하는 합성개구소나, SAS(Synthetic Aperture Sona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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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합성개구소나, SAS(Synthetic Aperture Sonar)
합성개구레이더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레이더 대신 소나를 이용하여 수중환경에서 다수의 음향 Ping을 수집한다. 다수의 음향 Ping을 쏘는 것이 특징이며, 수집한 다수의 음향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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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역사는 1960년대 최초 개발되어 군용 정찰장비로 운용되었으며, 1980년대 들어서는 지형패턴뿐만 아니라 이동목표추적(MTI, Moving Target Indicator) 능력까지 가지게 되었다.
초기 목적은 군용으로 기술이 개발되었으나, 현재의 기술 수준은 이미 과거 대비 상당히 발달하여 초고해상도의 표적탐지 및 식별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현재는 활용 영역이 민간 분야에까지 넓혀가고 있는 중이며, 물론 위성 및 무인항공기 등 지금도 수많은 군용 장비에서 사용되고 있다.
초기에 SAR 장착플랫폼은 주로 전투기를 개조한 정찰기에 해당하는 제트기에 한정되었으나, 최근에는 최신형 전투기의 각 기체마다 디폴트로 장착되어있다.
전투기뿐만 아니라, 헬기, 대형정찰기, 무인정찰기 및 인공위성에까지도 장착되어 사용된다.
전투기와 같이 신규플랫폼 개발 시 내장형으로 탑재하기도 하나, 완성된 플랫폼에 SAR 전용 포드가 구비되어 있다면 특별한 개조 없이 별도의 정찰용 포드를 탑재하여 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KOMSAR라는 한국형 SAR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여, 저궤도위성에 활용하고 있다.
<참고자료>
위키피디아 SA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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