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는 무선탐지와 거리측정(Radio Detecting And Ranging)의 약어로, 전자파 펄스를 물체에 발산하여 그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전자파를 수신해 물체와의 거리, 방향, 각도 및 고도 등을 알아내는 탐지/식별 장치이다. 주요 탑재 플랫폼으로는 항공기, 선박, 육상 차량 및 각종 군사기지이다.
레이더는 세계 최초의 조기 경보 레이더 네트워크인 영국의 Chain home Radar 이후 해상, 육지 및 공중의 표적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한 필수 시스템이 되었다. 레이더의 발달은 적의 접근을 미리 알 수 있게 해 주었고, 요격기 또는 미사일을 발사하여 적의 공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1세대 레이더
2차 대전 이후 초기 전투기(항공기)는 기관총과 포를 주요 무기로 운용했는데, 레이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조종사의 시각에 의해 목표물을 탐지하고 공격 임무를 수행하였다. 당연히 명중률 및 임무 신뢰도가 좋지 않았다. 이후 레이더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항공기에도 레이더가 적용되었고, 조종사 시야 밖의 적을 탐지하는데 주로 활용되었다. 주로 요격기와 야간 전투기 전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세대 레이더
1950 년대 초, 2세대 레이더 초기 모델은 레이더 시스템은 전투기에 대한 레이더 유도 (RF) 미사일 성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신뢰성 저하로 도태되었다.
3~4 세대 레이더
Onboard Radar System이 3세대 및 4세대 에서보다 보다 정교 해짐에 따라 탐지 거리가 늘어났으며, Look Down 기능과 보다 정확한 폭탄 유도를 위한 공대지 레이저 추적, 전천후 작전 및 지상 사격이 가능해졌다.
이전 세대의 레이더 대비 많은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안테나라는 기계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계적 결함이 발생하기 쉬운 단점이 있었다.
Pulse Radar
현대에 운용되고 있는 AESA 및 PESA는 일반적으로 펄스 레이더이며,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이다.
펄스 레이더는 무선 에너지로 짧고 강력한 펄스를 전송한 후, 그 펄스 사이에서 반사되어 생성된 리턴 펄스를 수신하는 시스템이다. 도플러 스펙트럼을 사용하여 결과값을 평가하고, 표적의 거리 및 속도를 최종 결정한다.
PESA vs AESA 차이점
1) PESA, Pass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 송신 전력은 시스템 내의 다른 곳에서 단일 증폭기로부터 발생되며, 그 후 방사 소자로 분배
- PESA는 하나의 메인 빔과 하나의 전송 전원만 가질 수 있음
- 모든 요소는 단일 수신기에 결합되며, 각 요소는 위상 시프터를 통해 빔 조정
- 단일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 전파 방해에 교란 가능성 큼
- AESA에 비해 PESA는 기술적으로 좀 더 간단한 구조를 가짐
2) 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 수신 기능은 AESA의 다중 요소 증폭기에 의해 처리
- AESA는 개별 전송 전력 증폭기, 위상 천이기 및 수신기를 각 요소와 함께 구성 가능
- AESA 레이더는 내결함성이 더 뛰어나며 동시에 하나의 위상에서 2개 이상의 빔을 동시에 방출 가능
<참고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Active_electronically_scanned_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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